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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 오늘의 말씀 묵상 | 기다림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by idohope11 2025. 6. 13.

📖 오늘의 성경 말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 시편 46편 10절


  1. 우리는 무언가를 기다릴 때 불안해지고 초조해집니다. 결과가 빨리 나오기를 바라고, 상황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다림’의 자리에서도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2. 시편 46편에서 하나님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고, 조용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는 초대입니다. 우리의 손을 내려놓아야 하나님의 손이 일하십니다.
  3. 하나님은 가장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일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일하심은 종종 우리가 보지 못하는 자리에서,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단지 멈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4. 그러니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조급함이 아닌 신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계획하신 길이 있고, 그 길은 때로 ‘기다림’이라는 이름의 다리를 건너야만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 나는 지금 어떤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고 있나요?
  • 기다리는 동안 불안함보다 신뢰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어떻게 믿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주님,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흔들리는 저의 마음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가만히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이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며
기다림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말씀 적용 – 오늘의 삶에서 실천하기
☐ 오늘 하루, 조급한 마음이 들 때마다 “가만히 있어 주를 바라보자” 되뇌이기
☐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 나의 기다림을 솔직히 고백해 보기
☐ 주변에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위로의 말씀 전해보기


💬 함께 나누어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그 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서로의 기다림이 믿음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