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성경 말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 시편 46편 10절
- 우리는 무언가를 기다릴 때 불안해지고 초조해집니다. 결과가 빨리 나오기를 바라고, 상황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다림’의 자리에서도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 시편 46편에서 하나님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고, 조용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는 초대입니다. 우리의 손을 내려놓아야 하나님의 손이 일하십니다.
- 하나님은 가장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일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일하심은 종종 우리가 보지 못하는 자리에서,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단지 멈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 그러니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조급함이 아닌 신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계획하신 길이 있고, 그 길은 때로 ‘기다림’이라는 이름의 다리를 건너야만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 나는 지금 어떤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고 있나요?
- 기다리는 동안 불안함보다 신뢰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어떻게 믿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주님,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흔들리는 저의 마음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가만히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이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며
기다림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말씀 적용 – 오늘의 삶에서 실천하기
☐ 오늘 하루, 조급한 마음이 들 때마다 “가만히 있어 주를 바라보자” 되뇌이기
☐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 나의 기다림을 솔직히 고백해 보기
☐ 주변에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위로의 말씀 전해보기
💬 함께 나누어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그 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서로의 기다림이 믿음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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